안녕하세요.
바비 초코예요.♥
요즘 일이 많이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어요.
잠도 많이 부족하고 하루하루
정말 정신없게 보내고 있답니다.
그래서일까요...ㅜㅜ
지난주부터 눈이 퉁퉁 붓고,
간지러워서 죽겠더니
어제는 아침부터 눈이 새빨갛게 충혈되고
쓰라려 미치겠더라고요.
아픈지 좀 됐는데, 이러다 말겠지 싶고
병원 갈 시간도 없고 해서 방치했었어요..
그런데, 어젠 정말 심각해서
다들 병원 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안과에 들렸어요.
대기 손님 너무 많아서 정말 가기 싫었지만,
눈이 너무 아파서 갔죠.
의사 선생님 왈
"결막염이 매우 심하네요.
원인은 환절기라 그럴 수 있고,
오염물질에 감염됐었을 수도 있어요.
전염성이 있으니, 가족들과 수건
사용이라던지 조심해서 하세요."
라면서 약을 처방해주셨어요.
그래서 생각이 났어요.
몇 달 전 눈이 하도 침침해서 같은 안과에서
처방받은 안약이 있었거든요.
사실 7일 동안 하루에 1회만 사용하라고 했었는데,
안약을 넣고 나면 시원하길래
1달이 지났는데도 그 약을 계속 뿌렸거든요.
환절기라기보다 오염되고 오래된 안약을
넣어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ㅜㅜ
이번에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니,
처방해준 안약을 절대 1달을 넘겨서 사용하면
오염이 될 수 있어서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ㅜㅜ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갔더니
2가지 약을 주셨어요.
리타데이 Ritaday 5ml
로테프로 Lotepro 5ml
리타데이는 1일 1회 점안하고,
로테프로는 1일 4회 점안하라고 하셨어요.
단, 로테프로는 리타데이와 동시에 뿌리지 말고,
5분 정도 간격을 두고 점안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로테프로는 1일 4회 점안하라고 하셨는데,
하루가 24시간이니 6시간마다
1회씩 점안하면 될 거 같아요.
결막염은 왜 생기는 걸까요?
눈병은 잘 안 걸리는 타입이라
왜 생기는지 궁금해서 알아봤어요.
결막염 원인
결막은 눈물의 점액층을 생성하고,
안구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기능에 관여해
외부 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고 해요.
그런데, 이 결막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세균이나 미생물이 침범하기 쉬워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부위라고 하는데요.
먼지, 꽃가루, 약품, 화장품 등 수많은 물질에 의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결막염은
눈에 생기는 감기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이러스성과 알레르기성으로 나뉜다고 해요.
바이러스성은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주로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전염되지는 않는다고 해요.
집 먼지를 비롯해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눈에 먼지가 많이 들어가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결막염을 발생할 수 있게 되요.
결막염 증상
결막염으로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은
눈이 충혈된다거나 모래가 들어간 듯
이물감이 느껴지는거에요.
그리고, 눈곱이 자주 끼고 안구 통증과
눈부심이 나타나기도 하고요.
때때로 두통, 오한, 인두통
설사가 동반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얼마전 설사가 심하고 두통이 있고,
벌써부터 전기장판을 틀고 수면을 취했었는데요.
전 그저 얼마전 맞은 코로나 백신
부작용인 줄로만 알았지 뭐에요.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결막염은
1주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한쪽 눈에서 증상이 나타나
며칠 후 반대쪽 눈에도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증상으로는 충혈과, 눈곱, 이물감등이 있어요.
알레르기성 결막염
갑자기 눈 주변에 소양감, 작열감,
눈부시므 눈물 흘림이 나타나거나
눈이 붉어지고 간지러운 증상을 보인다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수 있어요.
결막염은 치료 후에도
간혹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각막이 혼탁해지면
시력이 떨어지게 되고, 안구건조증, 각막궤양도
시력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이렇게 결막염 증상은 다양하게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눈병이랍니다.
결막염 예방과 치료법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보통 수건이나 손잡이 등을 통해 전연된다고 해요.
눈을 만지거나 비비는 것을 자제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하고,
세균이 생길 수 있는 천 수건 보다는
종이 수건을 사용하는게 좋고요.
사용한 수건이나 침구는 뜨거운 물에 세탁해야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외부공기가 나빠지는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보호 안경을 착용하거나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
항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이물질을 씻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렌즈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때문에
자주 세척하고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고 해요.
또한, 여름철 에어컨, 선풍기 속의
곰팡이와 먼지도 깨끗이 제거해야하고요
동물 털이 날리지 않도록
청소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좋아요.
이상, 결막염 걸려 고생하는 바비초코가
다시는 결막염이 생기지 않기 위해
결막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파헤쳐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한 눈 유지하시기 바래요.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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