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비 초코예요♥
날씨가 너무 덥죠.
오늘은 뱅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할게요.
뱅 헤어스타일은 앞머리를 눈썹에 이르는 정도까지 일자로 자른 모양을 말하는데요. 오늘은 블런트 뱅 헤어스타일을 소개해드릴게요.
블런트 뱅(Blunt bangs)
블런트 뱅 스타일은 묵직하고 세련된 스타일인데요. 블런트 뱅 스타일은 머리를 어느 정도 양을 쥐고 가위로 싹둑 자른 듯한 느낌으로 기본 뱅 헤어스타일 보다 좀 더 무거운 느낌으로 앞머리를 내린 스타일이에요. 기존에 유행하던 스타일은 헤어라인을 가볍게 내려 이마를 살짝 드러내어 내린 반면, 이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앞머리를 길게 내려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줘요.
블런트 뱅 스타일은 귀여움은 물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효과적인데요. 뱅의 길이에 따라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지는데요. 자신의 얼굴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중하게 커트하는 게 좋아요.
헤어라인이 눈썹 위로 올라가는 뱅은 사랑스럽고 복고적인 레트로 한 느낌을 연출하는데요. 자신의 얼굴형이 좀 길다 싶으면 자칫 얼굴이 더 길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생각해 봐야 해요. 블런트 뱅 헤어스타일은 주로 시크하면서도 에지 한 느낌을 주는데요. 메이크업도 헤어스타일을 돋보일 수 있도록 레드 컬러 립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아요.
독특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패셔니스타 가수 현아 씨도 바로 이 블런트 뱅 스타일을 해주셨는데요. 밝은 옐로의 탈색 롱 웨이브 스타일부터 양 갈래로 땋은 로맨틱한 스타일, 헤어핀을 수 없이 많이 꽂은 펑키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시죠.
현아 씨는 긴 머리의 투 블록 스타일인 일명, 히메 컷을 연출하였는데요. 히메 컷은 뒷머리는 길게 기르고 귀 옆의 머리는 단발로 잘라 머리를 묶고 앞에서 보면 마치 단발로 보이는 스타일을 하셨어요. 여기다 앞머리를 묵직하게 떨어뜨린 뱅을 더해 과감한 연출을 하기도 하셨는데요. 긴 머리와 단발머리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로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은 스타일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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