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비초코에요♥
오늘은 ktx 특실 탑승후기에요.
저는 일 때문에 매주 ktx를 탑승해요.
워낙 자주 타고 다니다보나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추석이 닥친줄도 모른거 있죠.
이런 ㅠ 추석명절 때문에 티켓이 완전히 매진을 해버린거에요
그렇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죽어라 티켓을 조회하다가 마침내 한건 성공했는데 ktx 특실이지 뭐에요.
3초간 고민하다 이러다 발이기 묶이겠다 싶어서 얼른 결제 했어요. 무궁화나 새마을호가 몇건 있긴했지만 명절에 타는건 정말 지옥행이라 다 패스했죠.
서울역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제가 타야 할 기차를 확인 후 탑승했어요.
좌석이 꽤나 넓더라고요. 사진에서 처럼 한줄은 혼자 앉는 좌석인데 운좋겠도 저는 한자리 좌석이지 뭐에요. 어찌나 넓고 편하던지요. 전 늘 KTX 일반실을 타고 다녔는데 좌석이 좀 좁은게 불만이였거든요. 그런데 특실은 좌석간 간격도 넓고 의자고 커서 상당히 편하더라고요.
특실은 다르네요.
셀프 서비스가 제공되더라고요.
2-3, 3-4호차 통로에 물과 스낵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통로쪽에 나가보니 이렇게 생긴 자판기가 있더라고요. 시원한 생수를 서비스로 제공해 주더라고요. 저는 일반실에서 항상 돈을 내고 사먹었었거든요. 이런 서비스가 있다니 너무 좋았어요. 생수통은 또 얼마나 작고 귀엽던지 ㅎㅎ 그리고 바로 옆에는 간편하게 읽을 책들이 비치되어 있었어요.
생수 자판기 바로 맞은편에는 바구니에 견과류와 스낵이 들어있는 키트가 있었어요. 맛있어 보여서 얼른 챙겼죠.
짜잔, 저는 언제 또 ktx 타겠나 싶어서 스낵류 두개 받아오고 생수 한병을 가져왔어요. 궁금해서 스낵 키트를 열어봤어요.
코코넛 땅콩과 호두크랜베리 스낵 2개가 들어있고, 일회용 물티슈가 들어있었어요.
스낵을 맛있게 먹고 나서는 어느순가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지 뭐에요. 좌석이 넓기도 하지만 어찌나 쾌적하고 조용하던지 순식간에 잠들어버렸어요. 특실을 타고 내렸는데, 전혀 차를 탄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몸이 가뿐했어요. 예전에는 어떻게 무궁화를 타고 다녔나 싶을 정도에요.
앞으로는 제가 다니는 거리가 많이 멀지 않고 N카드를 이용하고 있으니, 시간대만 맞으면 30-40% 할인표도 구매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종종 특실을 탈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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